고용노동부 보령지청(지청장 임관규)은 대천여자상업고등학교 및 관내 4개 금융기관과 연계해 '특성화고 직장체험 면접한마당' 행사를 16일 보령고용센터 4층 상설면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금융특성화고인 대천여자상업고등학교 재학생에게 직장체험을 통해 진로탐색과 경력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하나은행, 국민은행, 현대증권, 대천농업협동조합 등 보령지역에 소재한 4개 금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당일 현장면접을 통해 5명의 우수 학생이 직장체험 기회를 얻었다.

김영석 보령고용센터소장은 "최근 금융권을 중심으로 고졸채용이 확대되고 있다"며 "특성화고 재학생에 대한 체계적인 직업지도를 통해 노동시장으로의 진입을 적극 지원하고, 고졸자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 고용의 중추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