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분업이 시행된 지 10여 개월이 지났다. 의약분업은 의료에 있어서 소비자주권을 찾고자하는 첫걸음으로 환자의 알 권리가 보장되고, 약물의 과용을 방지하며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등 소비자에게 많은 이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추진된 제도이다.

보육시설의 어린이들과 소년소녀가장, 또한 재가 노인 및 양로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노인들에게는 따뜻한 가족의 사랑을 전해 줄 전문 자원봉사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보령시는 보령종합병원과 연계 '어르신 전문 자원 봉사단'을 운영, 그에 따른 65세 이

우리 고유의 전통 무술인 태권도(跆拳道).여러 문헌을 통해 입증된 바에 따르면 태권도는 2000년 전 삼국시대부터 한국에서 독자적으로 창시, 행해졌다고 전해진다. 그 후 한민족의 얼과 생활 속에 이어 내려오다 조선 후기 침체기를 거쳐 끝내 일본의 침략

【주산】주산산업고등학교(교장 리석근)에 약 3억5천만원이 투입돼 기본체육 시설인 운동장과 육상트랙이 우레탄과 잔디로 새롭게 단장된다.7월 착공, 8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있는 주산고의 이 같은 체육시설 개선은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과 주산

【미산】이르면 올 12월 미산면 평라리 산 25번지 일대에 '미산면 노인건강증진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미산면은 지난 2일 "날로 증가하는 농촌 노인들의 여가 선용을 확대하고 면 전체 주민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설을 갖춘 복합형 건강센터 건립을 추

【청라】계속되는 극심한 가뭄에도 불구하고 논물가두기와 모내기 작업이 비교적 순조롭게 마무리돼 가고있다.농업기반공사 보령지부에 따르면 올 3월부터 5월까지 강우량은 58mm로 예년 평균 29% 수준에 불과했다. 그러나 청천저수지를 비롯한 관내 30여개의

성주산 휴양림을 다녀온 사람이면 누구나 볼멘 소리를 한다.한마디로 볼거리, 즐길 거리가 크게 부족한 반면 입장료와 시설이용료 등은 턱없이 비싸 이곳을 찾는 이 들의 기분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데서 나오는 얘기다.인근 청양군에서 관리하는 칠갑산의 경우

단속손길 못 미쳐 '어민피해 극심'끌방이용, 산란기 패류…치어까지단속을 피해 연일 이어지는 끌방(일명:고데구리)을 이용한 불법 어업으로 어민들의 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주로 야간을 틈 타 벌어지는 이 같은 불법 행위로 산란기의 패류는 물론 치어

25일 대천택시노동조합(위원장 정길영)이 '전액관리제' 파행운영에 항의하며 집회를 갖고 있다.

【청소】청소면을 관통하는 국도 21호 2차선 도로가 계속된 덧씌우기 공사로 노면이 인도보다 높아져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주민들에 따르면 그 동안 서너차례의 덧씌우기 공사를 하면서 노면을 깍아내지 않고 그대로 공사를 시행해온 이 도로는 도로가

40인조 브라스 밴드 창단충남해양과학고가 밴드부를 창단했다. 충남해양과학고(교장 김기완)은 13일 오전 이 학교 운동장에서 밴드부 창단식을 갖고 브라스밴드부를 공식 출범했다. 이 자리에는 신준희보령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학생, 동문 등 600

가정의 달을 맞아 재소자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홍성교도소(소장 조종윤)은 지난 8일 수용자 춘계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수용생활에서 비롯되는 신체적 긴장을 해소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형자들은 9개팀으로

전직원 써비스정신으로 '똘똘'농촌냄새 물씬 '천북농협' 가꿔【천북】"이젠 어지간한 약속도 천북농협에서 만나기로 합니다"천북농협(조합장 최익렬)이 펼치고 있는 농민을 위한 경영과 써비스 정신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그 동안 천북농협이 추

【오천】오천면(면장 이용우)는 19일 오천면 테니스장에서 2001년 춘기 직원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오후부터 시작된 이날 체육대회는 오천면사무소에 근무하는 정규직 26명과 공익 4명 등 모두 37명이 참석해 총무담당 팀과 산업담당, 출장소·행정선 팀

국내 배합사료업계가 지난 2월에 이어 최근 또다시 사료값을 크게 올려 축산농가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과 14일 국내 대형사료업체 12개 업체가 사료값을 일제히 올려 전체적으로 평균 6.13% 인상됐다.12일에는 제일제당,

충남도의회 교육사회위원회(위원장 이진환) 소속 도의원들이 집단으로 일본 연수 길에 나서자 도내 곳곳에서 이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충남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교육사회위원회 소속 의원 7명과 도교육청 기획관리국장 등 공직자 4명 등이 일본

교통법규위반 신고보상제가 실시된 후 보령경찰서(서장 서정권)에 접수된 신고건수는 얼마나 될까? 보령경찰서에 따르면 이 제도가 처음 실시된 3월 10일부터 5월 24일 현재까지 접수된 신고는 무려 395건에 이르고 있다. 또 395건의 사진고발은 중앙선

【청소】졸업생배출 61주년을 맞는 기념잔치가 열렸다.청소초등학교(교장 성낙환)은 25일 이 학교 급식실에서 제1회 '파란마을축제'를 열고 졸업생 배출 61주년을 자축했다. 이날 축제에는 인근 마을의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초청, 어린이들에게 효의 중요성을

스승의 날이 지나갔다. 올해도 어김없이 이날을 전후하여 언론에서는 '공교육의 위기'에 대해 얘기했고, 촌지와 사교육비의 통계를 들먹이면서 참스승이고 싶은 선생님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광주에서 있었던 학생들에 의한 교사 폭행이 주요 소식으로 다루어졌고

보령시 문화예술인들이 지난 5월 개최된 제31회 충청남도 미술, 사진, 서예, 문인화 대전에서 57명의 수상자를 배출, 보령문화예술의 우수성을 과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지난 20일 심사를 마친 이번 대전에서 보령문화예술인들은 문인화 부문의 강인숙씨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