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보령시가 주관한 부동산 민원관련 현장 상담실이 시민의 높은 호응속에 지난 27일 대천역광장에서 실시됐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이날 상담은 부동산 관련 시책으로 ▲불법전용토지 지목변경(양성화 추인) ▲부동산 실명제 및 토지거래 ▲건축·도시계획관련 규제완화등의 홍보가 있었고, ▲지적관련 이의·진정 접수 ▲지적측량 민원 ▲지적공부 무료열람등의 민원상담이 실시됐다.
시청 한 담당자는 이날 총 97건의 민원상담이 실시됐다고 밝히면서 "너무 오래 덮어두었던 민원이 많아 해결할 수 없는 사안이 많았고, 적극적인 홍보를 이런 안타까움을 줄여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동산민원 현장상담실은 매년 한번씩 실시되고 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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