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I KOREA-대천에서는 27일 JC회관에서 제9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07년도 회장단 및 감사를 선출했다.

회원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2007년 회장단 선거에서 10여년 만에 2명의 회장 입후보자가 등록해 회장선출이 경선으로 이뤄졌으며 선의의 경쟁을 펼친 가운데 박근형(37세) 후보가 서정호(39세) 후보를 이기고 당선됐다.

이와 함께 상임부회장에는 이우형(나이스정보통신(주) 대표)씨, 내무부회장 김재훈(현대건물관리공사 대표)씨, 외무부회장 이성천((주)신원 대표)씨, 감사 조장현(우리안전 대표)·이재황(한국농촌공사보령지사)씨가 각각 당선 선임돼 2007년 한 해 동안 대천JC를 이끌어 갈 것을 다짐했다.

박근형 신임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2007년도에는 회원 화합과 단합을 바탕으로 힘차게 JC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 후 “각종 연수와 교육을 활성화 해 회원들 간의 질적 교류를 높이겠으며 부인회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박 회장은 대천고와 우송정보대를 졸업하고 현재 대천여객(주)에 근무하고 있으며 1996년에 JC에 가입, 현재까지 다양한 직책을 수행하면서 지도역량을 쌓아왔다. 특히 올해는 상임부회장으로서 지난 5월에 보령에서 개최된 충남지구JC회원대회의 준비본부장을 맡아 성공적인 행사를 치뤄 내며 활발한 JC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이날 선출된 회장단 및 감사 취임식은 오는 12월 중순경에 갖게 되며 2007년 1월부터 본격적인 임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