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이란 인체의 움직임에서 발로 되어지는 것으로써 인간이 생체능력을 높이기 위한 의미로서의 운동에는 수행의 목적과 내용에 따라 건강운동, 레크레이션(여가운동), 스포츠(경기운동) 등의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볼 수 있다.

건강운동이란 인체가 요구하는 운동자극을 그 사람에게 알맞게 주기 위하여 과학적으로 연구된 운동처방의 원리를 바탕으로 신중하고 체계적인 수행을 통하여 인체의 기능을 유지하고 향상시켜 나가기 위하여 행하여지는 운동으로 정의 할 수 있다.

신체적 레크레이션은 일상에서 축적된 신체적 피로나 정신적 긴장을 해소시키기 위한 활동으로 정서적 안정과 정신적 즐거움을 준다.

스포츠는 엄격한 규칙과 승패의 경쟁이 수반되는 형태의 활동으로 고도의 운동기술과 강인한 운동능력이 요구된다. 그러므로 운동을 한다는 것은 체력을 증진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체력이란 인간이 생활을 영위해 가는데 기초가 되는 신체적, 정신적 능력으로 정의한다. 건강관련 체력 요소로는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신체구성(비만도)등이다.

이러한 체력 요소들이 건강과 관계가 된다는 근거는 심폐지구력이 우수한 사람은 혈관, 심장 및 폐 기능, 산소섭취능력, 대사기능 등이 잘 발달되어 최근들어 발생률과 사망률이 가장 높은 순환기 질병의 발병을 감소시킬 수 있다.

필요 이상의 체지방은 비만을 초래하여 당뇨병, 고혈압, 동맥경과 등이 합병증을 수반한다. 이는 체중관리를 통해 예방과 관리가 가능하며 많은 사람들이 호소하고 있는 요통과 근력 부족으로 나타난 피로와 그에 따른 면역기능의 감퇴는 유연성과 근력 및 근지구력 운동으로 처치되고 예방 할 수 있다.

그러나 다른 체력 요소들이 건강과 무관하다고 할 수 없으며 또한 건강관련 체력 요소가 우수하다고 질병에 걸리지 않는다고 단언 할 수도 없다. 이는 건강유지에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이 아니기 때문이다.

운동의 형태는 보통 에너지 동원 체계에 따라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으로 분류한다.

유산소 운동은 필요한 에너지를 산소를 이용하여 생성하는 지구성 운동으로 주로 지방을 연료로 쓰고, 무한대의 에너지를 만들 수 있으며 피로물질(젖산)이 축적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이 운동은 장시간 지속돼야 하며 전신운동이어야 한다.

예를 들면 걷기, 수영, 에어로빅댄스, 자전거, 등산, 체조, 스트레칭 등이다.

무산소 운동은 운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산소의 도움없이 생성하는 빠른 운동으로써 주로 탄수화물을 연료로 쓰며 피로물질인 젖산이 축적되는 단점이 있고 유산소 운동에 비하여 건강관련 체력요인과는 관계는 적지만 나름대로 장점이 있으므로 건강증진을 위해 보강운동으로 실시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웨이트 트레이닝, 테니스, 배드민턴, 검도, 스케이트 등이다.

그러므로 어떤 운동이 건강에 좋고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으며 자신의 체력요인에 맞는 운동을 선택하여 위험성을 배제하고 적절하게 운동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지속적으로 수행한다면 건강에 크게 도움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