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의 안전을 위하여 도로에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이를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보행자나 운전자는 이를 정확히 모르거나 알면서도 위반을 일삼고 있다. 횡단보도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하여 도로교통법에 근거하여 설치된 것이다. 그러나 아파트 내나 공장 내. 공공기관 내에 설치권한이 없는 자가 임의로 설치한 것은 법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한다.

횡단보도는 신호등이 설치된 곳과 설치되지 않은 곳으로 구분된다. 도로교통법 제27조제1항에 모든 차의 운전자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을 때는 그 횡단보도 앞 (정지선이 설치 되여 있는 곳에서는 그 정지선)에서 일시 정지하여 보행자의 횡단을 방해하거나 위험을 주어서는 아니 된다. 만약 위반 시 운전자에게 승합8만원, 승용7만원, 오토바이 4만원  등의 범칙금이 부여되고 행정처분벌점 10점이 부과되며 사고 시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10개 중대항목이 된다.

보행자가 통행하고 있다면 운전자는 반드시 일시 정지하여 보행자가 통행한 후 운행하여야 하는데 정지하지 않고 운행하고 있어 사고를 유발하고 있다.

일부보행자도 문제가 있다. 보행자 신호등이 있는 장소에서는 신호등에 따라 보행하면 되지만 신호등이 없는 장소에서 도로를 횡단 시 반드시 좌우를 살펴 안전할 때 통행하여야 하는데도 마구 건너는 보행자가 있다. 횡단보도 내에서 보행자로서 보호를 받으려면 횡단보도를 벗어나서는 안 된다. 일부 보행자는 처음에는 횡단보도로 이용하다가 중간지점에서 횡단보도를 이탈하여 보행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사고 시 보호를 받을 수 없다. 몇 발작 멀더라도 처음부터 끝까지 횡단보도를 이용하여야 한다. 횡단보도가 멀리 떨어진 시골길이나 횡단보도가 없는 장소에서는 사야가 잘 보이는 곳에서 가장 짧은 거리로 횡단하여야 한다. 이때에도 가장 중요한 것은 좌우를 살펴 안전할 때 통행하야야 한다. 순간적인 방심이나 잘못 돤 생각이 사고를 유발하고 평생장해를 안고 살아간다면 그 얼마나 불행한 일인가. 오늘부터라도 서로가 법규를 준수하여 교통사고 없는 사회, 질서가 정착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서로가 동참하여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