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주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01 주산면민 화합체육대회」에서 '야룡리'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주산면체육회(회장 송태화)가 주최한 이날 대회는 주산면 관내 11개 리가 모두 참석했고, 선수 396명을 포함해 출향인·주민 등 약 1천5백여명이 모여 '활력과 변화로 앞서가는 주산'의 저력을 다졌다. 구슬뫼 풍물단(단장 김경숙)의 농악시연이 행사 전부터 흥을 돋구었으며 ▲체육경기 2종목(육상, 씨름) ▲민속경기 4종목(널뛰기, 팔씨름, 화계놀이, 줄다리기) ▲화합경기 1종목을 펼친 본 대회에서는 한치의 양보도 없이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또 대회 후에는 경축음악회와 면민노래자랑을 통해 화합을 도모했다.
체육대회 주요종목 결과 ▲육상 100m 1위 야룡리 2위 금암리, 400m 1위 삼곡리 2위 동오리 ▲씨름 1위 야룡리 2위 삼곡리 ▲널뛰기 1위 주야리 2위 증산리 ▲팔씨름 1위 삼곡리 2위 창암리 ▲화계놀이 1위 야룡리 2위 증산리 ▲줄다리기 1위 야룡리 2위 주야리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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