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화두는 건강과 웰빙(Well-Being)이다. 그만큼 우리도 잘 살게 됐다는 얘기일 것이다.
우리 보령은 국제 관광보령을 주창하고 있고 또한 그쪽으로 기대가 큰 것도 사실이다.

그 동안 관광보령을 대표할 특산주가 없었던 보령시에 드디어 사현포도를 이용한 양질의 적색 포도주를 개발 제9회 보령머드축제를 맞이헤 처녀출시 하게 됐다.

샌드 힐(Sand Hill /모래언덕 /砂峴)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되는 특산주는 필자를 주축으로 식품공학을 전공한 동료 강상희 담당(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담당)을 중심으로 팀을 만들고 공주대 박원종 교수(식품가공학과)의 자문을 받으면서 재배농업인 단체인 보령사현포도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김원영)이 혼연일체가 돼 만 5년 만에 개발 출시하게 된 것이다.

본 과제를 수행하면서 어려운 일들이 많았지만 이 중 단 한 가지만을 소개하고자 한다.

국제적으로 포도주를 석권하고 있는 프랑스 및 미국 캘리포니아산보다 우리 입맛에 맞도록 하는데 목표를 뒀으며 부족하지만 현재까지의 평은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개발된 Sand Hill 의 특성은 우선 명성 있는 사현포도 중 완숙된 최고품질의 당도 17°Brix의 포도를 사용 제조했으며 오크통에 12~13℃의 조건에서 완전 숙성시킨 원액 와인이라는 점이다.

알콜 함유량은 12%로 국제화시켰으며 콜크 마개 750㎖병에 위생적으로 입병 출고하게 된다.

결국 보령의 특산주 Sand Hill 이 FTA로 시름이 큰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고 보령을 찾는 관광객들은 빼어난 보령의 산, 들, 바다, 그리고 포도주를 체험하기 위해 올 수 있도록 하는 명성 있는 觀光酒로 자리매김하고 소비자는 프랑스인과 같이 폴리페놀이 함유된 적포도주 Sand Hill을 애용, 술도 즐기며 심장과 혈관이 좋아져 건강한 시민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끝으로 사현포도주(Sand Hill) 개발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과 사현포도와 포도주를 애용하시는 보령시민과 소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