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선 당선을 축하한다. 당선소감 한마디 해 달라

-저를 믿고 산림조합을 맡겨주신 조합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조합원 여러분들이 원하는 조합을 만들기 위해 우선 조합원들에게 열린 조합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 그리고 그동안 조합장 선거를 위해 경쟁을 해오던 다른 후보들의 좋은 공약은 조합운영에 반드시 반영 할 것이다. 이젠 경쟁이 아닌 화합을 해야 할 때인 만큼 보령시 산림조합을 키우기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

2. 조합장이 감사를 받는 과정에서 사퇴를 하고 운영에 있어서 적자인 점 등 위기에 처해 있다는 여론이 많다. 이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해결책은 무엇인가.

-우선 조합을 살리기 위해서는 조합원들의 혼연일치된 단결과 건전 재정 확보가 필요하다. 하지만 조합원들의 염원을 받아들이고 이를 실현할 사람은 바로 직원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직원들의 동요를 막고 힘을 북돋아 주는 일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본다. 또한 산림조합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건전재정 확보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전문화 된 업무 추진능력이 반드시 요구된다. 이를 위해 직원의 업무능력 전문성 향상을 위해 우선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3. 조합원을 위한 조합을 만들기 위해서 앞으로 어떤 일들을 벌여 나갈 것인가

-운영공개 범위를 대의원 차원에서 전 조합원까지 참여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지역별 리·통별로 조합원이 참여할 수 있는 회의 체계 방안을 고려하겠다. 또한 출자금 전환 및 수익금에 대한 조합원 환원의 방안을 연차적으로 준비할 것이다.

4. 투표 결과에서 보았듯이 당선자에게 조합원들이 거는 기대가 큰 것으로 안다. 조합원들에게 한마디 해 달라

-지난 선거과정에서 조합원들이 조합에 원하고 바라는 것이 무엇인가를 충분히 알 수 있었다. 또한 이러한 조합원들의 뜻을 선거공약으로 명시한바 있다.
지난 선거과정에서 밝혔듯이 황규정이 산림조합장을 하고자 한 이유는 보령시 산림조합을 크게 살려 모든 조합원과 직원이 산림조합원으로서 명예와 긍지를 갖고 일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였다. 이젠 이러한 뜻과 의지를 분명히 살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저를 아끼고 사랑해주신 모든 조합원들께서도 이젠 저와 함께 투명하고 튼튼한 재정을 확보하는 산림조합, 조합원에게 모든 혜택이 돌아가는 산림조합, 직원들이 일할 맛 나는 산림조합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