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누리에 싱그러움이 가득한 초하의 계절에 보령시민의 눈과 입이 되어온 〈보령신문〉창간 17주년을 1027명의 보령시 교원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울러 언론문화 창달과 지역민을 위해 지역정보를 올바르게 전달하고 비판하며, 올바른 여론형성과 미래 지향적인 가치관 형성에 심혈을 기울이신 황의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그동안 〈보령신문〉은 지역소식 전파와 향토문화 창달, 지역의 크고 작은 관심사에 발 빠른 보도와 풍부한 정보제공으로 살기 좋은 보령 만드는데 선도적 역할을 다 해왔습니다.

또한, 각급학교의 교육환경 개선 사업 및 교육의 우수사례를 많은 지면을 할애하여 소개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 교원들에게 자긍심을 높여 주었고, 보령교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교육은 국가의 백년대계를 세우는 가장 중요한 사업입니다. 10년후의 대한민국을 대학생들이, 20년 후의 대한민국을 중·고등학생들이, 30년 후의 대한민국을 유·초등학생들이 주역이 되어 이끌어 갈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이 우리의 희망이요, 내일의 주인공입니다.

보령신문은 학교교육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습니다. 앞으로도 우리고장 보령교육의 방향과 학교 교육현장의 모습들을 많이 홍보해 학부모님들의 눈과 귀가 되어 주시고, 싱싱하게 자라나는 학생들의 학습에 많은 도움을 주어 교육적 효과를 드높이는 신문이 되어 주시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보령신문 창간 17주년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밝은 소식으로 살기 좋은 보령 만들기에 앞장서며, 우리의 희망인 학생들의 교육에 유익한 신문이 되길 기대하며 〈보령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