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지역 고유 카드 가칭 '만세보령카드'발행키로
보령시 지역 고유의 명칭을 담은 BC 카드인 가칭 '만세보령카드'가 10월부터 발행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최근 신용카드 사용이 확대됨에 따라 지방세 납부에 대한 수수료 부담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할부이자 경감을 위해 10월부터 가칭 '만세보령' BC 카드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령사랑 BC 카드'는 신용카드 사용에 따른 할부이자와 지방세 카드수납에 대한 수수료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특히 지역에서 발행한 카드로 지방세를 납부할 경우 카드회사에 납부하는 수수료가 2%에서 1.5%로 떨어져 시 재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용자가 부담하는 할부이자의 경우 3개월까지 무이자 구입이 가능한 TOP 가맹점을 시민들의 활용도가 높은 6곳을 우선지정, 시민 가계부담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규카드 발행으로 총 매출액에서 0.1∼0.2%까지 적립되는 기금을 활용, 시민들의 지방세 납부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마을까지 찾아가 수납하는 이동 수납대행점을 운영키로 했다.
특히 시는 시민들이 기존의 카드사용에 비해 신규발행 카드 사용시 더 낳은 조건이 갗줘어지도록 카드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 TOP 가맹점 확대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현재 보령지역의 신용카드 매출이 약 2백억원으로 전체 시민들이 보령카드를 사용할 경우 28억원 정도의 할부이자 수수료 절감효과를 가져오는 등 많은 혜택이 주어진다"며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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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2 목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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