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중심당 이명수 도지사 예비후보와 이준우 보령시장 예비후보는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충남 신 서해안 허브 관광도시 보령을 건설하겠다’고 정책을 발표했다.

12일 이명수 도지사후보는 이준우 보령시장 후보 사무실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보령을 안면도 연륙교 건설을 기반으로 백제권, 내포문화권등과 연계된 신 서해안권 해양관광 허브도시로 육성 하겠다”며 “무창포-대천해수욕장-보령신항-오서산 등으로 연결되는 서해안 파인코스라인에 숙박, 쇼핑, 항만, 관광위락시설, 외국인문화거리 등을 조성, 머드축제, 계절별, 씨푸드축제 등의 이벤트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외연도 - 태안해상국립공원을 일주하는 해상 크루즈 관광코스를 개발 해수욕, 해안레져스포츠와 연계한 해양관광 패키지로 민자를 유치 개발할것과 성주사지·화장골·오천성·석탄박물과·오서산 등의 내륙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자연학습, 휴양을 겸한 가족형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준우 시장후보는 “5.31선거는 계속되는 보령시의 정체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임을 강조하고 “살고 싶은 보령시, 新서해안권·해양관광의 허브, 보령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방안에서 이 후보는 취임 후 3개월안에 민관합동 기업유치특별위원회를 설치해 기업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상설 농수산물위판장 건설 ▲재래시장 특화발전 장단기대책 마련 ▲석재산업활성화 ▲지역특산물 판매경로 확대 ▲관창공단활성화 ▲농공단지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삶의질 향상과 관련해서는 ▲시민공원조성 ▲문예회관경영 민간위탁 ▲생활체육지원 확대 ▲조깅코스 편의시설 구축 ▲웅천읍실내체육관 건설 ▲보건지소 확대 ▲여성·장애인·어르신 지원확대 ▲시민휴식공간 확대 등을 내세웠다.

시민중심 행정서비스 구현 분야에서는 ▲정책결정에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제도를 구축하고 ▲대시민 행정서비스 강화 ▲불합리한 조례 대폭 개선을 약속했다.

관광분야 공약에서 이후보는 “보령시를 백제권, 내포문화권 등과 연계된 신서해안권, 해양관광의 허브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기존 관광자원을 확대 개발, 머물고 싶은 도시, 시민에게 경제적 이익이 되는 관광도시로의 변화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