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통  질  문>

가. 출마하는 지역구의 가장 큰 지역현안은 무엇이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일 것인가?
나. 임기 중 후보가 지역을 위해 확실히 할 수 있는 공약은 어떤 것이
       있는가?
다. 유권자에게 한마디 해 달라 ?

가.

▲ 김지덕 무소속 예비후보

우선 지역구의 현안은 지역경제의 피폐라 할 것이다. 본시 전통 석재산업의 요람이었으나, 시대의 흐름과 산업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한 결과라 생각한다. 이에 지역구의 현안으로 웅천지역의 석재산업을 특성화 하고 전문화 할 수 있는 다각적인 노력을 다 할 것이다.

그에 대한 방안으로 석재기능장의 요람과 석재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여 석재산업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것이라는 ‘생활석재산업’의 대표고장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하겠다. 그를 위해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충남도의 균형발전에 대한 인식전환을 이끌어 내겠다. 또한 보령댐의 청정자연을 대내ㆍ외에 인식시켜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 아울러 무창포 해수욕장을 연계하는 보령남부권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충남도의 노력을 이끌어 내겠다.

나.

보령시와 충남도정을 연결하는 확실한 가교자로서 저는 다음과 같은 일들을 하고자 한다.

1) 보령시를 위해 ‘세일즈맨의 정신’으로 임하겠다. 시와 도, 중앙정부와의 협력체계를 확고히 구축하겠다.

2) 지역산업의 특화산업육성, 브랜드개발 지원, 중ㆍ소규모사업의 시범사업 육성, 도ㆍ농간 격차해소를 위한 직거래 및 유통구조 개선하고자 한다.

3) 수산시장 활성화와 어민소득증대를 위해 어족자원보호사업ㆍ바다정화사업ㆍ해양자원개발을 위한 시책을 개발 지원하겠다.

4) 고령화사회에 대비하여 농촌형 노인복지 시설을 적극유치 지원하겠다.

5) 웅천석재산업의 특화성장, 혐오시설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용 대처하겠다.

다.

정치는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와도 같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생활정치를 실천하고자 하는 저에게는 오직 주민을 섬기는 자세로 지역민을 먼저 생각하는 도의(道義)만이 가슴에 살아 있다.

혹간의 분들이 정치인(주민의 봉사자)으로서의 기본적 소양을 저버리고 자기 자신만을 위한 길을 택하기도 하지만, 그것은 극히 짧은 생각일 수 있다.

이 시대의 시민들은 좀더 높은 생각과 도덕성을 요구하고 있다.

지역적으로 문화적으로 정치적으로 소외감을 오랫동안 간직하고 있는 시민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풀어드리고, 충남도의 균형발전정책에서도 소외받은 저희 보령을 위한 선택은 ‘새로운 리더쉽과 높은 도덕성 그리고 추진력을 겸비한 새로운 사람을 선택’하는 길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훌륭하신 선배님들도 계시지만 늘 배우는 자세로 ‘역동적인 보령시, 자랑스러운 보령시, 올 곧은 보령시’를 위해 충남도의회에서 최선을 다 하고자 한다.

저는 ‘정치꾼’이 되고자 출마한 것이 아니다.

시민을 위한 도정, 주민을 위한 생활정치를 실천하고, 주민을 섬기는 자세로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의 길을 택한 것이다.

누구를 탓하거나 특정인을 비방하지 않고, 오로지 제가 선택한 길을 올곶게 갈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을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