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콜레라 예방을 위해 보령시보건소가 적극 나섰다.
시 보건소는 그 동안 해수욕장과 해안가를 끼고 있는 시의 특수성으로 인해 콜레라가 발생하기 쉬운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 보건담당자들은 횟집과 집단급식소 종사를 대상으로 콜레라 보균검사를 실시키로 하고 지난 11일부터 해수욕장과 해안가 소재 대형횟집 및 뷔페식당, 집단급식소종사자 3백여명을 대상으로 건강진단에 착수했다.
특히 이번 검사에서는 보건담당자가 직접 각 업소를 방문해 콜레라 보균검사를 실시하고 또한 콜레라 예방을 위한 보건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검사는 다음 달 말까지 계속되며 시보건소 관계자는 "해산물과 날 음식은 가급적 삼가고 외출 전후 식사전에 반드시 손을 씻는 등 위생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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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2 목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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