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5,6,7대 도의원을 지낸 이준우씨가 시장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예비후보로 선관위에 등록하고 득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준우 전 도의원은 “그동안의 의정과 사회경험,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들려주신 고견을 받들고 보령시가 안고 있는 성장잠재력을 일깨워 잘살고 희망찬 고장을 만드는데 앞장서고자 국민중심당 보령시장 예비후보자가 됐다”고 밝혔다.   

이 전 도의원은 “시의원, 도의원 3선을 거치면서 보고 배우고 경험한 의정활동을 거울 삼아 봉사의 참모습을 보이겠다”며 “15년 세월동안 대과없이 의정생활을 마칠 수 있도록 이끌어 준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준우 예비후보자는 지난달 20일 충남도의회 의원 사퇴인사를 통해 민의의 전당인 도의회에 몸담아 의정활동을 하면서 농어민과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일했던 것이 큰 보람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힌바 있다.

이 예비후보자는 보령중학교를 졸업하고 한국기독교장로회 주포교회 장로, 초대보령시의회의원, 5,6,7대 충남도의회의원, 16대 총선 자민련 보령서천선거대책본부장, 대천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을 맡아 사회 활동을 활발히 벌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