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면향우회(회장 이상철) 2006. 신년인사회가 지난 17일 서울 한일관에서 안병철 보령시향우회장, 김주팔 원로회원, 서우석 보령시향우회상임부회장, 김강일 명예회장, 최영기 남포초총동문회장, 강선철 청룡초총동문회장, 한돈규 한국주철관(주) 대표이사, 장명기 외환은행 부행장, 김관제 청보회장과 회원 다수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상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향우회는 혈연, 지연 학연으로 이루어진 공통점이 있기에 모임의 의미는 자못 크다”며 “서로를 격려하고 신뢰와 사랑을 다지며 정담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금년 한 해도 더 건강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안병철 회장은 “우리를 길러준 고향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며, 따뜻한 정이 넘치는 남포면향우회가 되길 바란다”며 격려했고, 김강일 명예회장은 “더 많은 회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힘을 써 고향의 의미를 다시금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에서 남포면향우회의 발전에 기여한 김구일, 김강일, 박병순씨 등에게 공로패가 수여됐고, 이건원 코리아에어졸(주) 대표와 한돈규 한국주철관(주) 대표이사가 마련한 푸짐한 선물도 있어 흐뭇한 행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