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충수 부의장(왼쪽 두번째) 입당식에 참석한 임대식 의장, 김태흠 협의회장, 임세빈 시의원(사잔 좌로부터)

김충수 보령시의회 부의장이  지난 6일 한나라당에 입당하고 시의원 후보 공천을 신청했다.

지난 6일 보령·서천 한나라당 당원협의회 김태흠 운영위원장 사무실을 방문 입당원서를 제출한 김충수 부의장은 “희망 있는 정당에 몸을 담아 보령발전에 일익을 하는 것만이 보령을 사랑하고 보령 땅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일념으로 이 자리에서 한나라당 입당을 선언 한다”고 말했다.

김충수 의원은 입당 선언문을 통해 “보령시의  재정자립도는 27.6%로서 전국 지자체중 하위권에 머물고 있어 국가재정의존도가 무려 72.4%에 달한다”며 “보령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오랜 세월 고심 끝에 차기의 집권이 유력한 한나라당에 입당해 지방과 중앙을 연결 보령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나라당에 입당케 됐다”고 말했다.

이날 입당식에는 김태흠 한나라당 보령서천당원협의회장, 보령시의회 임대식의장, 임세빈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김충수의원(52세)은 대전고등학교와 충남대학교를 졸업하고 ROTC 장교로 군복무를 마치고 국제상사근무, 세종입시학원을 운영했으며 지난 95년 제2기 보령시의회의원을 지낸바 있다. 또 4기 의원으로 당선 후반기 부의장을 맡아 활동해왔다. 

이로써 보령시의회 현역의원은 국민중심당 12명, 한나라당에 3명으로 정당에 입당, 공천신청을 해놓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