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보령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다사다난했던 을유년 한해가 가고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시민 여러분들께서 저의 경찰에 남다른 사랑과 관심을 가지시고 치안현장에 동참하시어 격려와 충고를 아끼지 않은데 대해 지면을 통해서나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의 보령경찰은 전 직원이 혼연일체 돼 범죄 없고 질서가 확립된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하여 7~8월에 한시적인 여름경찰서를 대천해수욕장에 설치 운영해 피서객들이 편안한 가운데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으며,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시민과 더불어 노력한 결과 도내 최우수관서로 선정됐습니다.

또한 우리지역에 강력사건 발생이 거의 없는 것도 시민여러분의 자위방범의식 및 경찰과의 긴밀한 협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보령경찰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들의 편안한 삶과 안정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순찰활동을 강화할 것이며, 범죄예방용 CCTV등 첨단장비 설치 등을 통하여 강·절도가 없는 완벽한 치안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며,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도 교통시설물을 개선하겠습니다.

이외에도 각종 치안시책을 발굴 추진해 언제나 보령경찰은 ‘주민이 없으면 경찰도 없다’라는 신념으로 시민을 위해서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다해 사랑 받고 신뢰받는 경찰이 되겠습니다.

끝으로 시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