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면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면사무소 및 주민자치센터가 지난달 28일 각급기관단체장 및 주민 300여명의 참석속에 개관식을 가져 지역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포면사무소의 기존 청사는 좁고 노후돼 그동안 민원인은 물론 직원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따라서 남포면사무소는 지난 5월 사업비 16억원을 들여 착공, 건축연면적 995㎡(301평), 부지면적 4.491㎡(1,359평) 규모 지하1층, 지상2층 현대적 건물로 지난달 10일 신축됐다.

신청사는 1층은 사무실(110평), 2층은 면장실과 회의실, 다목적실(110평), 지하는 주민자치센터로 사용돼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민원인을 맞이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주민자치센터에서는 건강교실, 취미교실, 인터넷방 등이 운영돼 주민간의 정보교류와 교육의 장으로 적극 활용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인선 남포면장은 “지역민에게 수준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행복한 남포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색있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개발해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