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2005년 제5차 당원 연수 및 운영위원회가 지난 달 22일 보령시 럭키웨딩홀 2층에서 임종린 충남도당위원장, 김명수 보령시위원장, 이병준(시장출마예정)씨, 김유제(시의원 출마예정)씨, 읍·면·동 협의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됐다.

이날 당원연수에서 임종린 충남도당 위원장은 당원과의 토론에서 지난 대선 대통령 100대 공약 중 하나였던 오천신항 개발과 관련해 “지난 6월 25일자 지역현안사업 충남도 40개 사업을 중앙당에 상정, 지역정책 고위당정회의에서 열린우리당 보령시지구당에서 끊임없이 요구해 왔던 보령신항을 포함한 7건을 9월 14일 확정해 조기 가시화 할 것을 결정했다”며 “향후 보령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정통행정관 출신 여당후보가 시장에 당선되어 힘 있게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위원장은 “보령·웅천 출신의 오영교 현 행자부장관의 도지사 출마가 예상보도 되고있다”며 “열린우리당에 대한 인기가 급변해 시민의 바람인 동서고속도로가 청양을 거처 연결되는 계획을 세워 관광 보령의 발전이 가속화 될 수 있게 중앙 정부와 협의, 실행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당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지난 9월 10일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충남도당 제1기 지방 아카데미(충청남도 예비시장, 도의원, 시의원후보자 교육)가 아산시 한국증권 연수원에서 나소열 서천군수 등 예비후보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이 자리에 보령시에서는 이병준 시장예비후보와 김유제 시의원 예비후보(사회복지 협의회이사)가 참석 수료해 사실상 열린우리당을 통한 시의원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