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대관초등학교(교장 김보웅)에서는 ‘제7회 대관 등꽃 축제’가 열렸으며 이 축제에는 박영진 운영위원장, 이미경 자모회장을 비롯해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해 축제를 관람했다.

등꽃축제는 장보경·김효겸 학생의 사회로 축제가 시작돼 김하은·조성열 1학년 학생의 첫인사에 이어 특활부의 리드합주, 유치원생들의 고전무용이 진행되고 포크댄스·탈춤·소고놀이·연극·태권도·부채춤 등 21가지의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특기적성부의 가야금병창·플릇3중주 연주도 있었으며 자모회의 합창도 이어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3학년과 5학년 학생을 둔 학부모는 “학생들이 열심히 연습해 부모들에게 보여주는 모습이 좋았다”며 “내년에는 어떤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진행될 것인지가 벌써부터 궁금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관초등학교에서는 이번 축제에 전교생 690여명 중 한 명의 학생도 빠지지 않도록 축제를 기획해 등꽃축제는 학생 모두가 주인공으로 무대에 서는 축제 한마당으로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