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TV 쇼 진품명품‘ 출장감정 보령시 편이 지난 11일 대천문화원에서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촬영 됐다.

이날 출장감정에는 ‘도자기’ ‘지도’ ‘고서’ 등 보령시민 50여명의 작품 총 120점이 출품됐으며, 감정 결과 새끼손가락 정도의 크기인 ‘청동황금불상’이 ‘1천2백년 전 신라시대의 것으로 추정’ 출품작 중 최고가 5백만원을 받았다.(작품 출품 임인식, 대천3동)

또한 임금이 내린 책 ‘교서’가 2백50만원과 교서를 담아두었던 ‘유세통’이 1백만원, 250여년 전과 근대작으로 추정되는 도자기 두 점이 각각 2백만원과 80만원등 가격이 매겨졌다.

이외에도 대추나무로 만든 엽전 넣는 사물함, 250여년 전 것으로 추정되는 책으로 만든 지도 등이 출품 감정을 받았다.

이날 출장감정은 김종국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선원(고서)·진동만(고서화)·이상문(도자기)·양희숙(민속품)씨 등이 감정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녹화된 TV 쇼 진품명품 출장 감정 보령시편은 오는 29일 오전 11시에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