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향우회 상임부회장 서우석(64세, 사진)씨가 (주)동인건설 부회장에
취임했다. 서 부회장은 보령 남포 출신으로 월전초, 대천중·고, 한양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졸업과 동시에 동아건설에 입사해 30대 약관의
나이에 중역(상무)으로 승진, 화제를 낳기도 했다. 서 부회장은 ‘80년 동아건설 퇴사 후 자신이 회사를 설립(우석토건(주)) 경영하다가
지난 ’90년 (주)동인건설의 전신인 청진토건(주)에 부사장으로 영입돼 근무하다 이번 부회장에 취임하게 됐다. 서 부회장은 본지와의
전화인터뷰에서 “몸은 비록 고향을 떠나 있지만 마음은 항상 고향에 가 있다“ 며 ”내 고향 보령이 더욱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힘을 아끼지 않겠다“ 고 고향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서 부회장은 말 뿐이 아니라 고향의 일이라면 크든 적든 모든 일에 앞장서기로
유명하다. 보령시향우회 상임부회장으로, 대천중·고총동문회 자문위원으로 ‘선배 존경’과 ‘후배 사랑’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어 모든 출향인,
대천중·고동문들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좀 더 큰 일을 해야 할 인물로 기대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화자 여사(61세)와의 사이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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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7 화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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