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으로 출입하는 선박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수훈)소속 욕장선박출입항신고소에 근무하는 장정환 경사(44세)는 평소 어민들과 더불어 사는 이웃처럼 근무하고 있다. 장경사는 조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고, 밀입국을 비롯한 각종 범죄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어 주민에게는 믿음직한 경찰로 통한다. 특히, 지난 6월9일 치러진 제4회 해기사 국가시험(5급 기관사)에서는 수험생 40명중 어린 학생들을 모두 제치고 유일하게 합격함으로써 노익장을 과시, 해양경찰의 신뢰를 더욱 높혔다. 한편, 해수욕장이 개장되면서 각종 해상 사고예방을 위해 더욱 분주해진 장경사는 "........."며, 바쁜 발걸음을 옮겼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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