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재난 위험요인의 신고 및 감시와 안전문화운동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보령시 시민 안전봉사대'가 발족됐다.
보령시시민안전봉사대(대장 황규정, 46세)는 27일 오후 청소년수련관에서 신준희 시장을 비롯 각급 기관단체장과 시의원, 시민안전봉사대원 등 3백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안전봉사대 발대식을 가졌다.
각급 기관단체와 읍·면·동에서 안전에 대한 관심과 전문성이 있고 참여의식이 강한 253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시민 안전봉사대는 앞으로 안전한 보령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들은 평상시에는 안전문화운동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생활주변 위험취약요소 예찰 신고 등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깨끗하고 안전한 관광보령의 도우미로, 독거 노인 등 소외된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가스 등 생활안전 위험 요소를 무료로 점검해 주는 봉사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각종 재난이 발생하였을 경우에는 본부지원, 안전점검, 응급구조, 구호 봉사 등 4개 반으로 구분되어 긴급 구조, 부상자후송 등 재난 구호활동을 전개하여 시민안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시민 안전봉사대원 247명에 대하여 보령시 안전대책위원회 위원장(신준희시장)명의로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안전문화운동의 이해 및 활동요령을 주제로 전문강사를 초빙 약 2시간에 걸쳐 교육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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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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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30 화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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