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소비자 건강과 환경 보전 위해
농업관측자료 이용 위한 e-mail 회원 가입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남지원 보령서천출장소(소장 백계균)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으로 소비자의 건강과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1일부터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를 새롭게 시행한다고 밝혔다.(이하 농산물품질관리원)
'친환경농산물인증제' 시행은 친환경농업육성법(법률 제6378호)개정에 따른 것으로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품질관리를 국제기준에 맞추기 위해 종전 농수산물품질관리법의 '품질인증'제도와 환경농업육성법의 친환경농산물 '표시신고'제도를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로 통합 운용해 정부가 친환경농산물의 안전성을 인증하도록 하는 제도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현행 품질인증 品자 마크 대신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상징하는 새로운 인증마크를 제정해 기존 品자와 새 인증 마크를 올 12월 31일까지 병행 사용토록 하며 새로운 인증제 시행 전 농수산물품질관리법의 관련규정에 따라 품질인증을 받은 유기, 무농약 및 저농약재배 농산물은 개정법령에 의해 친환경농산물로 인증 받은 것으로 간주한다.
또한 환경농업육성법에 의해 지난 달 30일까지 친환경농산물 표시사용 신고를 한 농가는 오는 2003년 6월 30일까지 신고사항을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2년 간의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다.
이에 품질관리원 관계자는 "친환경농산물의 인증품에 대한 신뢰성 제고와 부정농산물 유통방지를 위해 허위·유사·표시품을 진열하거나 판매할 시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이하 벌금형에 처하도록 벌칙이 강화됐다."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농업관측정보를 빠르고 쉽게 전파하기 위해 e-mail로 정보를 받고자 하는 생산자단체 조직 및 농업인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e-mail 회원이 되면 농업관측조사결과, 즉 채소류 매월 1일 과일류 매월 10일 축산 매분기 20(육계는 매월 20일)일을 기준으로 인터넷에 게시되는 농업전문지 게재 및 월보(분기보)발행 등을 신속히 볼 수 있다.
회원가입방법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홈페이지(www.krei.re.kr) 또는 전화(932-6060)으로 하면 된다.
우편번호 33436 충남 보령시 신설 3길 11, 1층(동대동, 모스트센터) | Tel: 041)936-0005 | Fax:041)935-1356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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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30 화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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