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순 기자] = 재단법인 정암장학회(이사장 김용환 전 국회의원, 한나라당 지도위원장)는 19일 대천1동 사무소에서 관내 고등학생 32명과 대학생 15명 등 47명에 대해 4천6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은 이시우 시장, 임완희 교육장, 박상규 시의원, 김용환 이사장·임대식 이사를 비롯해 각급 기관 단체장과 선발 장학생 및 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용환 이사장은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장학금을 받았다는 마음을 가지고 생활하지 말고 더욱 노력해 나라에 필요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학기금을 잘 운영해 장학회 설립취지에 맞도록 많은 인재를 발굴해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암장학회는 보령시 출신의 김용환 전 의원이 국가의 장래와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할 유능하고 건실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1991년 설립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852명의 지역출신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에게 7억61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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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2 목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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