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금 기자] = “서해안 시대를 선도하는 보령에 부임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새농촌·새농협 운동’을 통해 ‘고마운 농협’ ‘꼭 필요한 농협’으로 새롭게 거듭나겠습니다.”
지난 21일자로 농협중앙회 보령시지부장으로 취임한 오윤환(51세, 사진) 지부장의 취임소감이다.
오 지부장은 충남 부여에서 출생해 강경상고, 국제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73년 농협중앙회에 입사 첫 근무를 시작했다. 이후 농협중앙회 본부기획실, 충남지역본부 검사역 및 신도안·강경·대사동 지점장 등 다양한 요직을 두루 거친 후 보령시지부장에 부임하게 됐다.
“보령농업 농촌의 활력화와 농축산물 유통혁신 및 조합자립기반 구축에 역점을 두어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열과 성의를 다 하겠습니다” 오 지부장의 취임 다짐이다.
오윤환 지부장은 운동을 좋아하는 만능 스포츠맨으로 소신이 뚜렷하고 경영능력이 탁월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가족으로는 임병옥 여사와 2남의 자녀를 두고 있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이삼희씨와 김용식씨가 각각 부지부장, 차장으로 함께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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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7 화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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