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금 기자] =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화재예방활동과 신속한 출동으로 재난 없는 사회, 감동과 믿음을 줄 수 있는 소방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충남도 인사이동에 따라 1월 17일자 제11대 보령소방서장으로 취임한 최경식(53세, 사진)서장의 취임 소감이다.
최경식 서장은 77년 공직 생활을 시작해 보령소방서 죽정파출소장·예방·방호계장(88년-92년 7), 아산·서산·천안소방서 소방·방호과장, 제1대 당진소방서장을 거쳐 이번 보령서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매사에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업무추진으로 상하 직원들간에 대인관계가 원만하다는 평을 듣고 있는 최 서장은 탁월한 업무·지휘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소방행정의 달인으로 통한다.
한편 최 서장은 “13년만에 다시 보령소방서에 근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보령소방서가 대 국민 친절봉사행정기관으로 정립될 수 있도록 ‘소방의 명예 존중과 깨끗하게 봉사하는 소방상 확립’ ‘재난관리 전문 기관으로서의 위상정립으로 화재 등 대형 재난사고 사전 예방’ ‘고품질 소방서비스 제공’ ‘소방인 능력 향상 및 의용소방대 등 민간 소방조직 적극 육성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덧붙였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민숙여사(48세)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테니스, 특기는 탁구이다.
특히 최 서장은 지난 92년 5월 열린 세계소방관 경기대회에 참석해 탁구부문 1위를 차지할 만큼 선수 못지 않은 탁구 실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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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7 화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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