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보령진로직업체험센터)은 지난 18일 청소년이 포함된 다섯 가족과 함께 취미And진로 3탄 프로그램 '부모와 함께 직업찾아 성주만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령석탄박물관(학예사) ▲시루공방(요리사) ▲커피 빈(바리스타) 직업 현장에 직접 방문해 옛 탄광 마을이었던 성주면의 역사를 알아보고, 연탄을 주제로 활동을 연계한 석탄박물관 관람 및 연탄 찍기, 연탄떡 만들기, 연탄라떼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다양한 직업군의 역할과 새로운 지식 습득 및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스스로 진로 탐색을 할 수 있었다.

이병윤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에 대해 관심을 갖고, 미래의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 밝은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