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금 기자] = 보령시용역심의위원회(위원장 부시장 조강연)가 19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과사업소에서 심의 요청한 13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했다.
이번 심의회는 200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에 반영을 요청한 용역 과제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사전에 심의, 예산의 낭비요인을 예방함으로써 지방 재정의 건전화를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따라서 이날 심의회에서 위원들은 실과사업소에서 요청한 총 13건, 29억1천6백만원의 학술용역비에 대한 심도 있는 심의 후 최종 확정했다.
이날 심의 후 최종 확정한 사업 및 용역비는 ▲문화공보담당관실 : 문화유적총람발간(3천만원) ▲종합민원실 : 제적부전산화(3억7천8백만원) ▲관광과 : 모세의 기적 관광성지화(1억원) ▲지역경제과 : 주변지역개발계획(5천만원) ▲건설과 : 성주천하천정비기본계획수립(6천만원), 보령시네마월드건립 기본계획수립(3억원) ▲도시주택과 : 도시관리계획수립(10억원) ▲산림과 : 읍내리자연공원조성계획(7천6백만원), 근린공원조성계획(1억1천7백만원) ▲욕장경영사업소 : 대천해수욕장 관광지환경영향조사(5천만원), 오수처리시설 운영유지관리원가용역(1천5백만원) ▲수도사업소 : 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수립(7억원), 하수도특별회계공기업전화용역(4천만원) 등으로 13건 29억1천6백만원이다.
한편 심의위원들은 심의 결과를 발표하면서 ▲관내 향토학자 및 관심있는 시민으로 편찬위를 구성해 용역보다는 책자발간에 내실을 기해줄 것과 관련자료를 시홈페이지를 통해 정보제공(문화유적총람발간) ▲타지역과의 시행 및 형평유지, 예산의 국비확보 노력(제적부전산화) ▲심층분석과 시기를 조절해 사업추진(모세의 기적 관광성지화) ▲도시관리계획수립에 포함토록 검토하고 용역추진시 주민의 의견반영(주변지역개발 계획) ▲시네마월드와 종합적으로 판단(성주처하천정비기본계획수립) ▲타지자체와 경쟁력 사업의 신뢰성확보 노력(시네마월드건립기본계획수립) ▲우선계획구역내사유지 매입 후 점진적인 사업추진 등(읍내리자연공원 조성계획)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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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7 화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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