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이진호)은 16일(화) 업무담당자를 비롯한 학생상담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학교상담 활성화를 위한「학생상담자원봉사자 7월 월례회」를 실시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기본 소양과 자질을 갖추고 청소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봉사자를 말하며, 보령은 현재 총 14명의 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상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정준모(교육연구정보원 교사)를 초빙하여 청소년기의 발달적 특징과 청소년 상담의 실제에 대한 연수가 이루어졌으며, 학교상담 현황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점검하여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는 자체 평가 시간을 가졌다.

이진호 교육장은 “학생들의 심신 발달과 건전한 성장을 위해 항상 열정을 다해주시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상담 역량 강화와 자아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