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조민행)은 지난 2일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우리고장 출신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공직자의 안보자세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호국영령 1048위를 모신 보령시 궁촌동 현충탑에서 직원들과 함께 헌화와 묵념 후 주변을 정리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모두가 함께하는 을지연습 분위기 조성과 변화하는 안보환경에 자연스럽게 안보의식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무관 박혜진은 호국영령의 희생과 노고를 생각하며 묵묵히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는 직원들의 모습이 아름다웠으며 지금처럼 꾸준한 봉사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민행 교육장은 “현충탑 봉사활동을 계기로 우리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직원들의 안보의식을 더욱 고취하여 공직자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