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조민행)은 지난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호텔머드린에서 보령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회 임원 36명이 참여하는「2017 보령 진로특강 및 학생 토론회」를 운영했다.

이날의 행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따른 성공적인 진로선택의 정보를 제공하고 인권에 대한 개념과 실제 적용사례를 통해 주변의 학생인권에 대하여 새로운 인식과 공유의 기회를 갖고자 계획했다.

오전시간에는 황준원 강사(미래예보)의 제4차 혁명과 진로선택과 오후시간에 김판겸 강사(충남교육연수원)의 찾아가는 학교인권교육에 대한 강의가 있었고, 이어진 토론시간에는 이창기선생님(대천고)의 진행으로 모둠별로 나누어 주제토론을 실시했다. 이 시간에 학생들은 인권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함께 각 학교에서의 인권 실태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고 발표하여 인권정보 공유를 하였다. 마무리 과정으로 학생들과 교육장과의 대화를 가져 학교 현장 의견수렴과 지원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다.

조민행 교육장은 “진로선택이 성공적이고 질 높은 삶을 누리기 위해 중요한 과정으로 인식되는 시기에 중고등학생들이 지역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적으로 날로 높아지는 학교인권의 현황에 대한 토론과 공유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학생들의 인권의식이 한 단계 성장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라며 보령교육지원청은 진로교육과 학교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