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화력본부(본부장 양경호)는 18일 본부 마동구장에서 '제11회 백일장 대회 및 제16회 보령화력본부장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보령교육청 조민행 교육장, 보령시의회 시의원 및 발전소주변지역 4개면 면장 및 8개 초등학교 학교장과 학생 6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축구대회는 8개 팀이 참가한 토너먼트 예선전을 거쳐 낙동초등학교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축구대회 결승전이 진행되는 동안 대회장 한편에서는 각 학교를 대표해 참가한 150여명의 학생이 자유주제로 백일장 대회를 가졌다.

입상자는 전문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학년별로 선정할 예정이며 다음 달 초에 상장 및 상품이 해당 학교장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축구대회 결승전과 백일장 대회를 끝내고 점심을 먹은 후에는 '화합 한마당' 행사가 이어졌다.

폐회식을 마친 후에는 드론, 자전거 교환권,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 추첨이 이어져 또 한 번 분위기가 고조되었고 연이어 터져 나오는 함성 속에서 행사는 즐거운 막을 내렸다.

양경호 본부장은 "이와 같은 대회를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주변지역 꿈나무들의 가을운동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소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