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도순)은 지난 27일 오후 2시 보령교육지원청 제2회의실에서 2016 학생안전지역 교통안전 민?관?학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어린이 교통사고는 사고예방 노력에도 불구하고 계속 발생하고 있으나, 이를 관리하는 유관기관의 협조체제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분석하에 이번 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공동체 구성원들의 열린 참여와 소통을 통해 ‘학생안전지역’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상생을 위한 파트너십을 모색하기 위함에 목적이 있다.

교통안전 민?관?학 지역협의체에는 보령교육지원청, 보령시청, 보령경찰서, 녹색어머니회,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가 참여했다. ▲보령시청은 스쿨존 내 과속 방지 시설 보수(개선) 및 설치 ▲보령경찰서는 스쿨존 내 과속 및 주정차 단속 강화 ▲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전자회는 학생 등?하교 시 교통안전지도 ▲자율방범대는 학교 주변 유해 환경 점검 및 학교폭력 피해학생 안전한 등?하교 지도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박도순 교육장은 “보령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및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통 안전시설 및 유해 환경을 점검할 것이며, 협의회에 참석한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