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고용고용청 보령지청(지청장 신인재)은 지난 20일 보령시와 공동으로 '2016 희망 Job-Go 취업박람회'를 보령고용복지 플러스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취업박람회는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구직자 취업정보 제공을 통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코자 마련됐다.

박람회는 지역의 우량기업 10개사와 청년구직자, 경력단절여성, 결혼이민자, 장애인, 일반구직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47명의 채용(검토 포함) 성과를 거뒀다.
 
또한, 충남일자리종합센터 및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의 경력단절여성 취업상담, 네일아트, 포토존 등 부대행사가 진행됐으며, 대학창조일자리센터 및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청년취업상담부스를 운영하고 일학습병행제, 취업성공패키지사업 및 남성육아휴직제도에 대한 홍보도 병행됐다.

신인재 지청장은 "취업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채용행사 개최 등 업무연계를 통해 지역 일자리창출 및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