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및 지역주민에게 질 높은 소방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18일 오전 주포119안전센터 개청식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 날 개청식 행사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백낙구 도의원, 신재원 도의원, 김현묵 보령소방서장을 비롯해 시의원 및 각 기관 단체장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47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그동안 주포119지역대로 운영되어 왔으나, 증가하는 소방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금년 1월 25일자로 주포119안전센터로 신설하여 업무를 개시하였다. 

주포119안전센터는 11명의 소방인력과 전담의용소방대로 구성하고, 4대의 소방차량(소형펌프차 2, 다목적소방차량 1, 구급차 1)를 배치해 주포, 주교, 청소면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화재 예방을 실현하고 각종 재난현장에 발 빠른 대응 태세를 갖추게 되었다.

김현묵 보령소방서장은 "주포119안전센터 발대를 계기로 근무환경이 개선돼 지역주민들을 위한 실정에 맞는 맞춤형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신속히 대응해 주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