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지난 28일 대천해수욕장에서 구조?구급대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계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훈련은 동계 잠수의 특수성에 따른 구조?구급대원의 능력을 배양하여 혹한기 수난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전문성을 강화하여 효율적인 구조 활동을 전개하는 것이 목적이다.

훈련은 ▲동계용 드라이슈트 적응훈련 ▲내수면 사고 유형별 수난 인명구조훈련 및 응급처치 훈련 ▲특수구조장비(빙판구조용 뗏목, 수중음파탐기 등) 숙달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김현묵 보령소방서장은 “영하권 날씨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혹한기 수난인명사고에 대비하여 전문적 이고 다양한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원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