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1 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위안잔치가 오는 20일 오전 대천 실내체육관과 정심체육관에서 각각 개최된다.
20일 오전 10시 대천체육관에서는 (사) 충청남도 지체장애인협회·보령시 지체장애인협회 주최, 충청남도 주관으로 기념식과 위안잔치가 펼쳐진다.
재가장애인 및 가족,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해 펼쳐질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2부 행사로 보령중앙에어로빅팀의 공연, 육군본부 의장대 시범게임, 가수초청공연 및 시·군대표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꾸며질 예정이다.
한편 정심체육관에서도 20일 오전 정신지체장애인 한마당이 펼쳐진다.
사회복지법인 보령학사(이사장 권호선)는 20일 오전 11시 제2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기념식과 함께 지역민들이 함께 하는 어울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다.
보령학사내 정심체육관에서 있게될 기념식과 놀이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그간 일반 청소년을 위해 정기적으로 진행됐던 '청소년 어울마당' 프로그램을 2부 행사로 도입, 다른 해보다 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보령학사의 한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나는 자릴 위해 이 행사를 기획해 왔다"며 "이러한 만남의 장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이웃간의 끈끈한 정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생활장애인 위주의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일반인들의 참여를 넓힌다는 원칙을 세운 보령학사측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밀접한 관계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또 지역주민을 초청, 생활장애인들과 더불어 사는 삶의 의식을 고취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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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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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30 화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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