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는 최근 2년간(14년~15년) 관내 해양사고 발생건수 분석 결과 전년대비 전체 해양사고 발생률은 다소 증가했지만 사고다발해역 지정 및 집중 관리로 해양사고 발생률 감소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개서 후 최근 2년간 보령관내 사고다발해역 해양사고발생 척수는 14년도 총 40건중 19건, 15년도 82건 중 31건으로 기관고장 등 단순사고가 31%를 차지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사고발생비율이 10% 감소한 수치다.

그간 보령해경은 사고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일환으로 관내해양사고발생 분포 등을 분석하여, 사고다발해역 및 주요조업지 현황을 파악 지정·운용해 왔고, 경비함정 사고다발해역 집중배치, 주말 및 공휴일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주 항로상 해상교통관제를 실시하는 등 활발한 해양사고예방 활동을 전개해 왔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사고다발해역 등을 면밀히 분석·검토해 지속적으로 관할해역 해양사고 예방 활동과 긴급 상황발생시 골든타임(GOLDEN TIME)을 확보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