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기후환경네트워크(대표회장 박종만, 공동회장 이상영ㆍ유성종)가 2015년도 자전거 마일리지 정산금을 최종 지급했다.

기후환경넷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전거 마일리지는 생활속에서 자전거 타기를 실천하는 시민운동으로 무료로 지급된 계측기를 통해 누적거리를 인증한 후 지급하는 제도이다.

기후환경네트워크 사무국은 "올해 지급된 마일리지 정산금은 202만여원으로 67명에게 지급됐다"며 "최소금액 2,100원에서부터 최대6만원까지 지급됐고, 참여자의 인증을 통해 확인된 누적거리는 51,661km였다"고 했다.

참여자들이 달성한 누적거리는 13,664kgCO2의 이산화탄소 절감량을 기록했고, 현재의 유가(휘발유 L당 1,430원, 연비 10km)로 자동차를 운행했을 경우 730여만원 이상의 에너지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기후환경네트워크 사무국에 따르면, 금번에 인증절차를 거치지 못한 참여자의 경우 2016년 1월 말까지 홈페이지(www.greenbr21.com>게시판)에 누적거리를 인증하면 이월하여 2016년 12월 합산하여 마일리지를 정산 지급하게 된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저탄소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각종 사업을 펼치고 있는 기후환경네트워크는 자전거 마일리지 사업 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2016년에도 4년차 마일리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마일리지 참여와 관련한 문의는 기후환경네트워크 사무국(931-9990)으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