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수협(조합장 최요한)은 조합원 자녀에 대한 학비지원을 통해 우수한 어촌인재를 육성하고자 '2015년 보령수협 조합원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장학금 전달은 지난 10월 26일 수협 3층 회의실에서 열린 2015년도 제2차 임시총회 자리에서 이뤄졌으며, 전달식에는 보령수협 대의원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

보령수협은 이날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조합원자녀 중 심사를 통해 선발된 고등학생 10명과 대학생 10명에 대해 고등학생 각 30만원, 대학생 각 100만원씩, 모두 1천3백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최요한 조합장은 "여러분들이 더욱 더 노력해 수산업의 발전과 대한민국 경제에 중심이 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며 "앞으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조합원 자녀를 위해 계속적으로 장학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장학금을 수여받은 조합원자녀들은 “보령수협의 정성에 보답하고자 학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보령수협(조합장 최요한)는 2011년도부터 매년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