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서장 이호영)는 14일 오후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경찰서장, 각 지역관서장,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시민경찰 등 경찰협력단체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령경찰의 주요 추진성과와 향후계획 보고 및 추석 전·후 특별방범활동에 대한 협조 및 민·경 협력치안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범죄취약지역 방범대책 등 협력치안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치안정책에 반영키로 했다.

이호영 서장은 "그간 협력치안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준 협력단체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면서 "앞으로도 보령지역 주민이 평온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협력단체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가"고 했다.

이어 "추석을 맞아 금융기관 및 현금다액업소 주변 순찰을 강화해 특방기간 중 한건의 강력사건도 발생하지 않고 보령시민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보령경찰서 경찰관과 협력단체 회원 모두가 합심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