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서장 이호영)는, 지난달 31일. 2015년 피해자 보호 원년의 해를 맞아 '사랑의 저금통' 모금액을 홍성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사랑의 저금통'은 올해 5월부터 경찰서 및 지구대(파출소)에 비치됐으며, 약 3달여의 기간동안 시민과 경찰관들이 339,560원을 모금했다.

이번에 사랑의 저금통 모금액이 전달된 홍성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보령, 홍성, 예산, 서천 등 4개 지역에서 발생한 강력범죄 피해자에게 생계비, 치료비, 심리상담 등을 지원하는 단체다.

보령경찰서 관계자는, "후원금이 다소 부족하지만 범죄로부터 고통받는 피해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후원금을 모금하여 범죄피해자를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