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국민행복시대, 국민이 주인인 정부구현을 위해 정부3.0 로고가 새겨진 휴대폰 방수팩 2000개를 제작해 7일 대천해수욕장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배부하는 정부 3.0 홍보 이벤트를 진행했다.

시는 국민체감형, 생활밀착형 정부3.0 사례를 홍보하기 위해 여름 휴가철 유동인구가 많은 대천해수욕장에서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

특히 7일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는 '2016 리우올림픽 비치발리볼 아시아 예산 2차전' 결승전이 개최되는 영향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홍보 이벤트에 참여했다.     

이날 행정자치부와 충남도,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지원을 받은 부채도 함께 배포했으며, 해수욕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해수욕뿐만 아니라 비치발리볼도 구경하고 정부3.0도 체험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시는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정부3.0 전방위 홍보를 위해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보령 시외버스터미널 앞, 무창포타워, 석탄박물관의 전광판을 이용한 동영상 송출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이후에도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정부시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부3.0의 패러다임은 우리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민이 행복한 희망찬 새보령'과도 일맥상통한다"며, "이를 지지하고 적극 알리기 위해 이번 홍보 이벤트를 진행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 3.0이란 신뢰 받는 정부, 국민행복 국가라는 비전을 갖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공유하고,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며 소통·협력함으로써 국민 개개인에 대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력에 최대 역점을 두는 새로운 정부 운영의 패러다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