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보령서천지사(지사장 황해욱)는 19일 김태흠 국회의원을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하여 지사를 방문한 민원인과 직접 상담 처리하는 등 건강보험 제도와 공단의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태흠 의원(일일명예지사장)은 지사 업무현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공단의 역할이 막중하다"면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무분별한 진료로 건강보험 재원이 낭비되지 않도록 합리적인 의료이용을 위해 직원들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내방민원을 직접 상담하면서 막대한 개인정보를 보유한 공단은 개인정보보호에 철저를 기해야 할 것"이라며, 공정하며 청렴하면서도 친절한 업무처리를 강조했다.

황해욱 지사장은 "보장성 강화를 위해 선택진료비를 줄이고 암 등 중증질환과 상급병실(4~5인실)에 대한 보험급여를 확대하였으며, 간병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 중으로 2018년 전면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령서천지사 전 직원은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과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윤리경영 실천으로 깨끗하고 청렴한 지사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