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은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주말행복배움터 '우리 동네 놀이터' 프로그램을 2013년부터 3년째 진행하고 있디고 밝혔다.

문화의집에 따르면 '우리 동네 놀이터'는 재능 기부를 희망하는 중·고생 청소년들이 초등학생 참가자와 멘토 관계를 형성하여 다양한 체험과 함께 서로에게 응원을 보내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재능 기부 활동을 하고 있는 청소년은 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으로 청소년문화의집이 보다 나은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발전하도록 청소년프로그램의 계획과 진행에도 참여하고 있다.
 
'우리 동네 놀이터'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참가자들에게는 눈높이에 맞는 활동으로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멘토 역할을 하는 청소년은 재능을 통해 기부와 봉사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올해 12월까지 총 27회기에 걸쳐 운영 될 예정"이라며 "본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자원을 통한 주말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멘토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사회성 증진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