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도순)은 1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지원을 위해 상담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주간 동안 학교별로 학교폭력 가·피해자, 학업중단 위기학생 및 복교생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 및 학부모 대상으로 집중상담이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보령Wee센터에서는 야간상담 요일 지정제 운영을 통해 한부모 및 맞벌이 가정에 대한 적시성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보령 관내학교 중 벽지학교 7개교(청라초, 청보초, 옥계초, 성주초, 개화초, 미산초, 월전초, 청라중, 미산중)를 중심으로 HTP검사와, 빗속의 사람 그림검사 등 다양한 심리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령Wee센터 관계자는 “신학기 상담주간 활동을 통해 가정과 학교에 잠재되어 있는 문제를 조기 발견하여 학교폭력예방 및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