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서부수협이 오는 3월 11일 실시되는 동시조합장 선거와 관련 전국 최초로 공명선거 감시봉사단을 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천서부수협은 지난 9일 오후 대천서부수협 3층 예식홀에서 이사 6인과 대의원 19명 및 평 조합원 6명 등 총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92개 수협 중에서 유일하게 최초공명선거 감시봉사단을 결성했다.

이번 공명선거 봉사단 결성은 선거를 대천서부수협의 발전과 조합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조합장선거를 화합의 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단은 깨끗한 선거로 신뢰받는 조합이 되기 위한 돈선거. 비방·흑색선전. 향응제공. 편가르기 등 부정적인 행위를 단호히 거부하며 표로 신판 하고 완전한 선거 정착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봉사단은 깨끗한 선거와 정책선거를 원하고 불법과 돈 선거 없는 깨끗한 선거를 위해 참여 단원들의 자비로 운영될 방침이다.